메이캡슐24 "비대면 셀프케어 시장 확대…센터수 증가"

  • 등록 2022-05-09 오후 3:34:02

    수정 2022-05-09 오후 3:34:0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뷰티·헬스 케어의 대중화를 위해 닥터메이에서 시작된 뷰티·헬스케어 체험 프렌차이즈 메이캡슐24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셀프케어 시장의 확대로 센터수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대면관리보다 비대면 셀프케어 시장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는 CES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기조연설에 나서는가 하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해 혁신상을 받는 등 비대면 사회를 반영한 기술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메이캡슐24는 고객이 전문 피부관리사에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대가를 지불하는 기존 샵 형태를 탈피하고 고객에게 셀프케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센터 수를 늘려나자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메이캡슐24는 목포와 전주 송림, 서울 미아, 전주 효자센터 등 총 10개의 센터를 유치했으며 군산과 충남 예산, 의정부, 광주 화정, 안산, 제주 등에 10개 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메이캡슐24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투자나 창업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메이캡슐24가 소자본창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셀프케어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메이캡슐24가 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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