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 관광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찾는다.
경기 연천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천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포스터=연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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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싶은 도시’ 도약에 나선 연천군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재인폭포와 전곡리유적, 임진강 주상절리, 호로고루,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소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연천군을 전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군은 선정된 캐릭터를 관광사업 홍보와 각종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내부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라우드소싱에서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하고 1등 선정작 1명(팀)에게는 상금 400만 원, 2등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