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139050)은 자회사 메타블록이 국내 최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거래소 팔라(Pala)와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메타블록) |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블록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P2E(Play to Earn·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 것)게임 ‘커버넌트 차일드’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제작되는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의 NFT 프로젝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다각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티랩스와 협약을 맺은 팔라는 국내 최대 규모 NFT 거래소 운영 기업이다.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등 NFT 거래가 이뤄지는 2차 시장 플랫폼을 제공한다.
메타블록은 회사가 개발한 콘텐츠 사용자 간에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커버넌트 차일드 글로벌 최종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마무리한 메타블록은 하반기 오픈 베트 서비스(OBT) 기간 전후에 커버넌트 차일드 전용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NFT 사전 판매와 가상자산 거래소에 거버넌스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국내 1위 NFT 마켓 운영 기업 팔라와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버넌트 차일드를 비롯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메타블록에서 개발되는 콘텐츠들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