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017670)은 전일대비 7.6%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5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연내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을 공식 선언한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회사(중간지주사, 신설법인)와 사업회사(이동통신사업, 존속법인)로 분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최종적으로는 SK와 SKT투자회사를 합병할 것이란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배경과 개편 방식,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 짚어봤다.
- 박정호 대표, 연내 지배구조 개편 공식 선언
- 가치 재평가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 부담 등 고려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는?
- 투자회사(중간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나누는 인적분할 방안 유력
- SK와 중간지주사 추후 합병 추진 가능성
△오늘 주가보면 시장에선 반기는 분위기인데.. 향후 주가 전망은?
- NH證 “분할 후 양사 합산가치, 현재보다 30% 이상 상승”
- 하나 “SK와 중간지주사간 합병 절차 남아…효과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