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충북 어린이 5500여명에 '초코파이정' 등 후원

관내 아동복지시설 253개소 이용 어린이에 제품 후원
  • 등록 2023-01-17 오후 2:35:33

    수정 2023-01-17 오후 2:35:3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충청북도 아동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정(情)’ 등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 제품들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253개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5500여명에게 전달됐다.

허인철(가운데) 오리온 부회장이 17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제품 후원식에 참가해 김영환(왼쪽) 충청북도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인연으로, 이같은 사회공헌활동 역시 2년째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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