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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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참석자들은 2050년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zero)로 하는 탄소중립의 실현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안동광 부시장은 “훌륭한 계획을 수립한 지금, 우리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의정부시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환경부 국비지원으로 의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4월 착수 및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이번달 중으로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