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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음악인이 탄생했다. 지난 27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위너콘서트에서 첼로를 연주한 서울예고 1학년 허자경 양이 성정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양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부산음악콩쿠르 1위,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콘서트 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음악 꿈나무다.
한편 이날 심사에는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윤영숙 서울대 교수, 최현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뛰어난 인재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음악도들의 결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