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10월부터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신고하고 결제하는 모바일 앱 ‘빼기’운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Android)나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을 부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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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한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1인가구 등을 위한 폐기물 방문 수거 서비스인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복잡했지만 ‘빼기’ 앱 서비스 도입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