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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의료원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국군의 날) 의정부을지대병원을 비롯한 서울 노원과 대전의 병원에서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환자가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윤병우 을지대의료원장은 “10월 초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 등 공휴일이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데다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환자들의 의료공백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