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공사와 지자체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며, 무역·투자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수출지원 마케팅,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투자유치 사업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 교류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유턴기업 유치 협력 △직원 상호 교류·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의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공사의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현지 네트워크 발굴·해외동향 파악 등 정보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정열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발굴이 기대된다”며 “공사는 국내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엔 울산지역 신산업 성장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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