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변에서 ‘양양 이스케이프 글로벌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글로벌 브랜드 Miller와 Tann Beach와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낮에는 레져 익스피리언스 테마, 밤에는 글로벌 뮤직을 즐길 수 있는 이국적 감성의 오픈에어 비치 페스티벌이다.
낮에는 양양 인기 액티비티인 서핑을 배우거나 요가 및 각종 공연, 퍼포먼스 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하조대해변 내 Tann Beach 앞에 위치한 ‘밀러비치’에서 국내외 최고의 DJ 및 아티스트 들의 뮤직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양양 이스케이프 페스티벌의 2023년 첫 번째 메인 테마는 ‘ORGANIC RAVE’으로, 52시간 동안 하조대해변 ‘밀러비치’에서 하우스, 트랜스, 테크노, 아프로 등 50여 인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2박3일 동안 캠핑과 함께 오픈에어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군사지역으로 민간에 통제되었던 ‘청정 오가닉 해변’에서 국내에 없었던 색다른 문화를 만들고 하루종일 낮과 밤이 지루하지 않은 새로운 페스티벌”이라며 “특히 캠핑장과 인비져블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칠(chill)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