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럭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대비 23% 하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럭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 넘게 하락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에이럭스(475580)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3710원(23.19%) 내린 1만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럭스는 상장 첫날 9600원에서 6만4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에이럭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500원~1만3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539.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럭스는 에듀테크 기반 드론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코딩 기반 로봇과 드론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경량 드론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급처를 확대하고, 통합관제 및 비전 기술 개발을 통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