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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용우 후보자는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디지털 금융 성공신화를 이뤄낸 실물경제, 혁신금융 전문가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고양 경제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최고위회의에서 고양정과 함께 총 5개 지역 전략공천 후보를 최종 의결했다. 김정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남구갑에는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김석기 통합당 의원 지역구인 경북 경주에는 정다은 전국청년위원회 장애인분과위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용우 전 대표와 이소영 대표는 각각 총선 인재 7·8호로 민주당은 향후에도 영입인재들을 전략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송파갑에 대해 “상대당이 후보를 명확하게 결정했다”며 “그 후보에 맞대응 하기 위해 어떤 후보가 적절할지 재검토가 필요했다”고 전략지역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