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 정부 및 지역 인사, 재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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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박남춘 인천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참석한다. 그 외 한명숙·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시민 재단 이사장, 차성수, 윤태영, 천호선, 조수진, 김은경 이사, 박성수 감사, 이병완·이광재 재단 상임고문과 김두관·추미애 전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고인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에 좀 더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추도식 현장에서는 시민 민주주의의 대안이 되고자 했던 고인의 모습과 민주주의를 향해 던진 수많은 고민이 담긴 주제 영상 `어느덧, 열두 번째 봄`이 상영된다.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협의된 70여명의 참석자 외에는 묘역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오후 1시부터는 시민 개별 참배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