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웹툰 기반 드라마 흥행...500억 제작비 디즈니 '무빙' 내년 공개 부각 '강세&ap...

  • 등록 2022-12-12 오후 2:10:22

    수정 2022-12-12 오후 2:10:22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NEW(160550)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등 드라마의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영화 ‘무빙’이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 사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는 무빙을 제작했다.

12일 오후 2시9분 NEW는 전거래일 대비 1.64% 오른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1일 JTBC에서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20%를 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11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1.1% 수도권 23.9%를 돌파했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 더불어 각종 드라마, 영화의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는 모양새다.

무빙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 같은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30일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는 싱가폴 마리나베이에서 연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신규 콘텐츠 50여편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처음 소개된 콘텐츠는 강풀 작가 원작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무빙’이다. 무빙의 경우 지난해 디즈니가 진행한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무대 인사로 만나본 콘텐츠로, 내년 공개가 유력한 상태다.

무빙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다.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과거 비밀 요원이었던 부모들과 그들로부터 물려받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500억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다.

무빙의 제작사는 스튜디오앤뉴와 미스터로맨스로 알려진다. 이 중 스튜디오앤뉴는 NEW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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