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연과환경, DMZ평화공원 조성 수혜 기대감 '강세'

  • 등록 2018-09-21 오전 10:49:25

    수정 2018-09-21 오전 10:49:2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남북경제협력과 비무장지대(DMZ) 개발 기대감에 자연과 환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자연과환경(043910)은 전 거래일보다 90원(4.25%)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평양공동선언에는 비핵화를 포함한 군사적 긴장완화조치와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은 조건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도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동해관광특구는 금강산·설악산을 묶는 관광벨트, 동해안을 따라 백두대간 산림벨트,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 전문기업이다. 하천재정비 및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도로절개지복원사업, 하상의 침식을 방지하는 세굴방지사업 등을 하는 업체로 DMZ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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