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요즘 대세다. 발매 4년만에 곡명 ‘롤린’(Rollin’)이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스타덤에 올랐다. 유튜브에서 브레이브걸스의 군부대 위문공연 영상이 역주행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현재(3월29일) 조회수는 1422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
‘롤린’이 역주행 후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 소식이 뜬금없이 나왔다.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을 통해서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은 어디에 지어지는 것일까.
용감한형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층 높이의 신사옥 조감도를 게시했다. 설계는 S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용감한형제가 올린 조감도는 S건축사사무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능동 사옥’과도 같다. S건축사 측은 “해당 사옥과 관련한 것은 일체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현재는 해당 사진이 지워져 있다.
다만 광진구청 등에 따르면 신사옥은 광진구 능동 천호대로변에 짓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1층~지상10층짜리 건물(근린생활시설·대지 420.8㎡·연면적은 1269.7㎡)이다. 지난해 12월2일 관할 구청의 건축허가가 났으며 현재 기존 건물 철거 중이다. 이 건물 및 대지는 지난해 9월23일 거래가액 64억원에 거래됐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삼동과 서초동까지 기존에 사옥이 2곳이 있었는데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서 하나로 합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두 사옥을 매각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