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삼일미래재단, 연말 맞아 농협과 함께 쌀 10톤 기부

  • 등록 2024-12-05 오전 10:16:15

    수정 2024-12-05 오전 10:16:1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일PwC와 삼일미래재단은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농협과 함께 쌀 10톤(t)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일PwC)
이번 기부는 삼일PwC와 삼일미래재단이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한 철원 오대쌀 10킬로그램(kg) 1000포는 서울, 강릉, 전주, 통영 등 전국의 그룹홈 469곳에 전달됐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소규모 거주시설이다. 삼일미래재단은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17년간 꾸준히 자격증 취득 및 학업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삼일과 인연이 깊은 그룹홈협의회의 아동·청소년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삼일PwC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일PwC-삼일미래재단은 같은 날 서울 용산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의 연말 봉사활동인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번 활동에는 삼일PwC를 포함한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재단 등 17개 회원사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자는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방한용품, 문구, 과자류 등의 선물을 포장해 9개 아동시설 어린이 180여명에게 전달했다.

삼일미래재단은 2008년 삼일회계법인이 회계업계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삼일투명경영대상과 공익법인 투명성 제고 컨설팅 등 비영리 공익법인의 투명 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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