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러시아와 중국, 이 중 면적으로 더 큰 나라는 어디일까. 면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는 바로 러시아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중국이 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러시아가 가장 큰 나라다.
| △ 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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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면적은 무려 1709만8242㎢에 달한다. 그러나 인구수는 중국보다 9~10배 적어 대부분의 대지가 건물이 없는 들판이다. 러시아에 이어 넓은 면적을 보유한 나라는 캐나다로 약 997만㎢이다. 중국 대륙은 3위로 959만㎢다. 이어 미국, 브라질, 호주, 인도,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수단, 알제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시티다. 바티칸시티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국가로 면적은 0.44㎢다. 우리나라 서울 경복궁 크기의 약 1.3배에 불과하다. 나라 면적이 작은 만큼 인구도 약 800~900명 정도다. 독립국가인 바티칸시티는 독자적인 통신, 금융기관, 화폐, 방송국, 군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각료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의 면적은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티 면적의 3886만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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