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파인, 원희룡 "보증보험 중요"..전세 사기 솔루션 1위 독점 공급社 '강세&apo...

  • 등록 2022-12-28 오후 1:57:45

    수정 2022-12-28 오후 1:57:45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리파인(377450)의 주가가 오름세다. ‘빌리왕 사건’과 관련해 원희룡 장관의 보증보험 중요성 피력과 함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서비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국내 1위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회사이다.

28일 오후 1시 54분 리파인은 전일 보다 10.41% 오른 7850원에 거래 중이다.

빌라와 오피스텔 1139채를 보유한 빌라왕, 주택 2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왕, 주택 1277채를 소유한 빌라의 신, 갭투자 전세 사기단 세 모녀 등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HUG의 보증보험 가입자는 지난 2013년 9월 출시 이후 매년 늘고 있다. 2015년 3941세대에 불과했던 가입자는 2021년 23만2150세대로 6년 만에 60배가량 확대됐다.

국토부 장관은 “보증보험에 안 들어 있는 경우 모든 것을 국가나 하늘이 도와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에게 보증보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세대출 권리조사업 업체인 리파인이 주목받고 있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시 보증보험사, 손해보험사 및 은행을 연결하고 권리부분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부동산 전세대출 권리조사업 국내 1위 기업이다.

권리조사 사업은 부동산의 소유주와 세입자가 다른 경우의 위험 등을 대비해 보증보험사, 손해보험사와 은행 등의 부문을 연결하고 권리 부문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8월 리파인은 ‘전세사기 및 전세대출 이상 징후 확인 BM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에서 점유율을 9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전세 사기’ 사태로 수혜를 받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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