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업계 유일 美국립표준기술연구소 참여·독점 솔루션 ‘강세’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의 주가가 강세다. 업계 유일의 미국 국립 표준기술연구소(NIST)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자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자동화 솔루션 독점 지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12시 19분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전일 보다 10.89% 오른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의 기술력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008년 싱가포르 법인으로 시작해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는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개발, 세포분석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회사가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김남용 대표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시장과 전혈 진단 시장이라는 시장을 통해 분석 자동화 장비로 독점적인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노바티스, GSK, 길리어드,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 상위 20개 업체 가운데 18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