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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우미건설과 국보디자인, DS네트웍스그룹, X얼라이언스가 기관 출자자로 참여한 프롭테크·ESG관련 상장사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증권과는 핀테크, KT와는 딥테크, 경동인베스트와는 라이프스타일 테크(액티브 시니어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해 23개 팀을 육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2019년 1분기부터 시작한 베트남 거점의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베트남 1위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와 베트남 1위 내수 고객 대상 시간제 호텔 대실 예약 서비스 ‘고투조이’, 베트남 내 1위 한국 브랜드사들의 입점몰 기반 이커머스 기업 ‘고미’ 등 3개사가 시리즈 A 및 B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2023년이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며 “특히 우주항공과 모빌리티, 자율주행, 그린테크 등 인텔리전스 테크(Intelligence Tech)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팁스 연계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