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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배우 장승조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승조는 23일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구텐버그’ 프레스콜에서 “구텐버그 시즌2의 목표는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전하는 것”이라며 “지쳐있는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돌아가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데 힘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승조는 지난해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 이번 공연에선 새롭게 합류한 허규와 함께 버드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오리지털 캐스트인 정원영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던 김종구가 더그 역을 맡았다. 12월 7일까지 수현재씨어터. 02-749-9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