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베스텔라랩은 ‘2021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 에서 스마트시티 교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제공=베스텔라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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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기술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내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AI 영상분석처리 기술, 가상 GPS 할당 기술, AIoT 기반 측위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 평촌 어바인퍼스트 등에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Watchmile)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GPS 신호 없는 실내 주차장에서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하여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장 경로를 안내해준다.
이와 더불어 주차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여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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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워치마일은 복잡한 주차장 내 구조물 정보를 담은 정밀 디지털 맵을 생성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AI 영상인식기술을 적용했다. 3~4개 주차면을 인식하는 기존 시스템과 다르게 12개 주차면을 통로 측에서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삼각 측위와 달리 2개 센서만 이용하는 투 포인트 IoT 측위 기술로 솔루션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자랑한다.
베스텔라랩은 2023년까지 자율주행 V2I 솔루션을 상용화하려는 목표로 현재 서울대학교, IIIT(Indian Institutes of Information Technology)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기관과 함께 무인자율주차용 V2I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