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생산된 동해·독도, 역사 분야의 잘못된 정보는 2020년 411건, 2021년 443건, 2022년 5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잘못된 역사 정보의 시정 비율은 2020년 31.6%에서 2022년 15.9%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동해·독도를 ‘일본해’나 ‘다케시마’로 표현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사례가 2020년 324건에서 2022년 476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시정률은 같은 기간 24.7%에서 2022년 12.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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