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P위성, 머스크 효과로 52주 신고가 경신

  • 등록 2021-02-18 오전 9:51:41

    수정 2021-02-18 오전 9:51:41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AP위성(211270)이 10%대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가치가 82조원까지 급증했다는 소식에 위성을 만드는 AP위성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AP위성은 전일대비 11.08%(1750원)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엔 1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쎄트렉아이(099320)는 4.27%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주 주당 419.99달러에 새로운 투자금 8억5000만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는 740억달러(약 82조원)로 평가됐다. 불과 6개월 전인 지난해 8월 기업가치(460억달러)에 비해 60%나 급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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