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이 소유한 투어익스프레스 지분은 전체 주식수의 약 10%인 3만715주로 줄었다.
13일 다음은 BT&I 여행사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어익스프레스를 인수한 BT&I 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기업체 전문 여행사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체의 해외 세미나와 기업연수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매각이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BT&I는 "다음커뮤니케이션측이 지분 10%를 보유해 전략적 협력관계는 지속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