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시작을 알리며 방청 신청도 안내했다.
헌재 페이스북.
헌재 공식 페이스북에는 25일 대통령 탄핵사건 준비절차 방청에 대한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는 27일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번호와 함께 “준비절차가 열릴 예정입니다. 방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방청신청 하세요!”라고 안내됐다. 사건번호와 “대통령”, “탄핵”, “방청신청”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등록됐다.
헌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요 탄핵 사건, 권한쟁의 사건 등에 대해 안내하고 방청 신청도 공지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역시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방청을 신청할 수 있다.
준비절차 방청 마감은 2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소심판정은 정원이 50석이 되지 않아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을 통해 방청 대상자에게 별도 알림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