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일백서’ 발간…이인영 “남북경협 통한 토대 만들 것”

지난해 정부 추진 대북정책 성과 및 소개
한반도 정책 등 총 7장 구성, 객관적 기술
"한반도 여건 녹록지 않았다" 발간사서 밝혀
  • 등록 2021-04-28 오전 10:50:38

    수정 2021-04-28 오전 10:50:3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정책 및 성과가 담긴 ‘2021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 통일백서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한 △남북교류협력 △인도적 협력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술 내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해 보다 객관적으로 기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통일부 측은 전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해는 북미관계 미진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서해상 우리 국민 피격 사망사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경제문화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토대를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통일백서는 총 1만 부를 발간해 입법·사법·행정기관과 통일 관련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통일백서 파일은 통일부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통일백서는 지난 1990년 처음 발간돼 올해로 발간 31주년을 맞았다. 1990년 격년으로 발간했으며 1993년부터 해마다 나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