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LS전선아시아(229640)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
LS네트웍스(000680)와 함께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LS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54%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전선아이사는 12.43%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LS전선아시아 등은 지난 13일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MOU를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