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이라도 나답게 살자”…직방, 새 광고모델 김진경 발탁

  • 등록 2019-01-04 오전 10:03:00

    수정 2019-01-04 오전 10:03: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은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 광고 캠페인을 2일 공개했다.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집이 아닌,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직방은 슬로건에 맞춰 자유로움이 묻어나면서도 개성 강한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톱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진경은 2012년 방송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글의 법칙’,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과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혁은 ‘나 혼자 산다’, ‘인간이 왜 그래’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1월부터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밝히는 연애코치’에 고정 패널로 출연 예정이다.

직방은 이번 캠페인에 맞춰 8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메시지인 ‘어디에 살든 나 답게 살자(어디에살든 나답게살자)’에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이 사는 집, 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폰Xs’와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직방은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스토리를 엮은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를 발간했다.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주거 관점에서 기록하며, 원룸과 오피스텔, 빌라,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디렉토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이달 말 오프라인 잡지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으로 보증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집했다. 지역별 보증금과 월세 평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도 제공하며, ‘작은 집을 위한 쇼핑 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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