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도네시아에 화장품 수출 시 국내 할랄인증을 통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클리오(237880)는 전날 대비 5.61%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은 2.68% 상승한 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192820)도 13만2700원으로 2% 상승 중이다.
한국콜마(161890)도 1.74% 오르고 있다.
아울러
잉글우드랩(95014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도 각각 9.85%, 7.83% 상승 중이다.
국내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날 밝혔다. 국내 식약처는 한국할랄인증원 등 국내 할랄 인증 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을 인도네시아서도 별도 인증을 받지 않고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