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중국발 입국자 105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1명이 확진돼 19.7%의 양성률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 63명 중 중국발 확진자는 16명이었으나, 0시 이후 지연 반영된 최종 결과는 총 6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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