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보제약(214390)이 장 초반 강세다. 국내에서 독점 판매 중인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때문이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6.87%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시제식은 뉴질랜드의 AFT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약물로 2018년부터 경보제약이 국내 독점판매 하고 있다.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부작용은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보제약에 따르면 맥시제식의 미국 제품명은 ‘콤보제식 정맥주사(Combogesic IV)’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