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키움증권은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키움증권은 ‘디지털 아카데미’라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데이터 분석가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 1기 40명을 선발하고 5개월 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교육 과정 운영은 파트너기관인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와 함께 지원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직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사회초년생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