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게임빌(06308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1328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6.9%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대표 야구 게임들의 매출 상승에 힘입은 것이다.
게임빌은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다음달 9일 글로벌 출시한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PC와 콘솔 등을 통해 전 세계 누적 700만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서, 간편한 원버튼 방식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다음달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횡스크롤 RPG ‘로엠’을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랜덤디펜스 장르 신작도 6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