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릭스솔루션(029480)이 강세를 보인다. 릭스솔루션이 지분(8.13%)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라이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라이브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을 제작 및 서비스 하는 온라인 게임 회사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6분 현재 릭스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35%(21원) 오른 6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 리서치 회사 스태티스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1’에 따르면 스포라이브는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16위에 자리했다. 이는 전년도 59위에 비해 43계단 올랐다. 또 최종 선정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가운데 게임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