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은 간편결제 확대, 자주 쓰는 카드 등록 등으로 결제과정이 간소화하면서 승차권 예매 시 평균 결제 소요시간이 약 2분인 점을 고려해 결제기한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결제기한이 절반으로 줄면 짧은 구간을 이용하면서 좌석확보용으로 승차권 예약만 하고 결제를 미루는 얌체행위가 줄어들 전망이다. 에스알은 “정기승차권, 회수승차권 등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승차권만 예약한 후 좌석을 확보하는 악용사례는 다른 고객의 승차권 구매기회를 뺏는 행위인 만큼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실수요고객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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