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프로모션으로 아이유를 모델로 기용,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빙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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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는 최근 떠오르는 사회적 주제인 친환경과 관련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 지구를지켜바나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빙그레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분바스틱 2차 크라우드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분바스틱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이라는 의미로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며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해 만들었다.
지난 4월 빙그레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여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시한 분바스틱 캠페인은 시작한지 3주만에 준비한 수량 4000여개를 모두 소진해 조기 마감됐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분바스틱 2차 펀딩 수량은 1차에 비해 크게 늘린 1만 여개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시되며 이번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모두에게 친숙한 바나나맛우유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