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덕산테코피아,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도 하회

  • 등록 2019-08-02 오전 9:11:36

    수정 2019-08-02 오전 9:11:3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덕산테코피아(31733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시초가대비 350원(2.05%) 하락한 1만67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9000원)보다도 11.84% 밑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 공모가를 1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6년에 설립한 덕산테코피아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은 △초고순도 반도체 박막 증착소재 △OLED 발광 소재 △고분자 촉매제 및 합성고무 첨가제 생산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09억3000만원, 영업이익 245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신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신사업으로 플렉시블 폴리이미드(PI) 소재 분야와 2차 전지 관련 소재 개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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