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주민번호 수집 금지, 도와드립니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개소
주민번호 정책 안내, 기술지원 등 담당
  • 등록 2012-05-11 오후 1:52:20

    수정 2012-05-11 오후 1:52: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월18일부터 시행되는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 이용 제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변경된 주민번호 정책을 안내하고 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 이용 현황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며 주민번호 입력란 삭제를 위한 기술지원, 주민번호 대체 수단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특히 인력, 예산, 경험 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사업자를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센터는 서울 가락동 소재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직접 방문 또는 전화(국번없이 118)나 이메일(118@kisa.or.kr), 개인정보보호포털(www.i-privacy.kr)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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