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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이 처음으로 낸드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3분기 매출은 55억8400만 달러(7조4881억원)로 집계돼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 매출 43억 달러(5조7654억원)보다 많았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사이 최소폭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랐다. 전월의 7.7%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7.3%를 밑돌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금리 75bp 인상)’이 아닌 ‘빅스텝(금리 50bp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