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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과목은 듣기 영역에서 음질 불량 등 문제가 제기됐던 영어 과목(349건)이었다. 이의제기된 349건 중 215건(61.6%)는 영어 듣기 평가 음질이 좋지 않아 시험 응시에 문제를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서울·인천·경기·대전·대구·제주 등 다수 지역의 시험장에서 발생했다.
사회탐구가 115건으로 영어 영억 다음으로 많았으며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직업탐구(3건) 순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문화’ 선택과목의 7번과 9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있었으며 국어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선택과목의 40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도 다수 있었다.
평가원은 오는 29일 확정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