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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업가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에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의 신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사 식기세척기 이용자 2만2000여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건을 분석해 이용자의 ‘페인포인트(Pain Point·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았다. 이번 신기능 추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에너지 절감 코스는 세척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전기를 최대한 절약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기능이다. 이 코스는 기존 표준 코스와 대등한 수준의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표준 코스 대비 전기사용량이 약 20% 절감된다. 에너지를 얼마나 절감했는지는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조용+ 코스는 소음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기존 야간조용 코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표준 코스보다 소음을 3데시벨(dB) 줄였다.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이용자면 누구나 LG 씽큐 앱 UP가전 센터에서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 대폭 강화된 위생 기능, 세척력·편의성 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했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도 장점이다.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갖췄다.
LG전자는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했고 12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업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는 물론 업가전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