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플레이위드는 연극 ‘클럽 베를린’을 오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 연극 ‘클럽 베를린’ 포스터(사진=플레이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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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베를린’은 ‘인디아 블로그’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 등을 선보여온 플레이위드의 여행연극 레퍼토리 신작이다. 2019년 한양레퍼토리 극장에서 낭독극 형태로 첫 선을 보였고, 올해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극단 플레이위드의 박선희 연출이 배우들과 함께 2018년 베를린과 유럽에 다녀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로드씨어터 형식의 이번 공연은 여행의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바탕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양식을 도입해 배우들 개개인의 캐릭터와 서사를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박동욱, 임승범, 김현식 등이 출연하며 배우 전석호는 목소리로 함께 한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