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래몽래인, ‘90억 유증 의심’ 소송전에 4%대↓

  • 등록 2023-01-18 오전 9:24:10

    수정 2023-01-18 오전 9:24:1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래몽래인(200350)이 소송전에 휘말리며 4%대 하락 중이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거래일 대비 4.02%(1000원) 하락한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래몽래인은 전날 초기 투자자인 P&I문화창조투자조합, P&I문화기술투자조합(업무집행조합원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이하 피앤아이)로부터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이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되며 13.70% 급등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피앤아이는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래몽래인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소송전은 경영권 분쟁으로는 번지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다. 피앤아이 측 우호지분이 5%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래몽래인 측은 “회사 경영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피앤아이 측 역시 소송 배경에 대해 “지난해 말 있었던 9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유상증자가 필요에 의한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비지배주주에게 손해를 끼치고 지배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