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부동산 경매 추천하는 구독 서비스 나왔다

'미스고옥션' 사전 할인 받으면 3만8500원
실투자금 입력하면 소액 상관없이
레버리지 투자 가능한 매물 찾아줘
  • 등록 2023-02-23 오전 9:21:51

    수정 2023-02-23 오전 9:21:51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동산경매 정보 플랫폼 미스고옥션은 AI추천매물, AI가치평가 등 AI기능을 탑재한 미스고 정기구독 사전모집제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스고 정기구독 사전모집제는 정식출시에 앞서 정가에서 65%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법원경매정보와 온비드 공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가 월 이용료 11만원에서 65% 할인된 월 3만8500원에 1년간 미스고옥션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년 기준 정가와 비교했을 때 85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사전모집제 핵심은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정식출시 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미스고옥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전등록 기간에 결제 시 전국 법원경매 정보와 온비드 공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기능이 탑재된 ‘AI추천매물’과 ‘AI가치평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추천매물은 이용자가 가용할 수 있는 실투자금을 입력하면 소액도 상관없이 레버리지 투자 혹은 갭투자 가능한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AI가치평가는 경매, 공매(압류재산) 매물에 대해 적정 입찰가와 예상수익, 부동산 거래 비용 등을 계산해 이용자에게 지금 입찰할지 말지를 제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가용자금으로 예상수익이 높은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게 미스고옥션의 설명이다.

미스고옥션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는 MZ세대가 늘어감에 따라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법원 경매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부동산 경공매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 제공 및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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