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엠티, 사우디와 네옴시티 산업용밸브 MOU...한·사우디 MOU 집중 지원 '강세'

  • 등록 2022-12-05 오전 9:56:20

    수정 2022-12-05 오전 9:56:20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비엠티(086670)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지난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26개 업무협약(MOU)을 점검,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는 소식이 이번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밸브 기업으로 사우디 기업과 산업용 피팅밸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5일 오전 9시55분 비엠티는 전거래일 대비 3.70%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기업과 함께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탄생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26개 계약과 양해각서(MOU)에 대한 분석 결과, 기업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산하 분과위 개편, 분과별 26개 계약과 MOU 안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비엠티는 이번 26개 MOU 중 제조 분야에서 ‘산업용 피팅 밸브 생산 MOU’를 체결했다. 비엠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의 피팅·밸브 품질 인증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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