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 협업해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교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교육 이벤트 안내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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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장 진출교육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9가지 필수교육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e-러닝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소진공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식배움터 또는 클래스101 홈페이지에서 9가지 필수교육 중 1가지 이상 교육을 수료한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 클래스101 정기구독 서비스 2주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클래스 101에서 수강한 교육생 중 우수후기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실제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소진공은 지난달 20일 클래스101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의 필수교육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클래스101의 창업·부업 카테고리 등 심화강의로 원스톱 지원을 실시해 소상공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협약 후속조치로 클래스101은 무료구독권 제공과 플랫폼 회원 대상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시스템 환경을 지원하고 소진공은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신 소비트렌트와 온라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현장이 필요로 하고 영업현장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진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