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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에 개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3월에 예정됐던 개원기념 행사를 연기했지만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이에 따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및 초청자를 30명으로 최소화하고 개원20주년의 의미를 직원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과 일산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표·김광문 전 일산병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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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신 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문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K-Medical을 선도하자”며 더 큰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병원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표준을 선도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해 50년,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